“달집태우기 안전에 총력”…아산시,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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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 안전에 총력”…아산시,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합동 점검

-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계획 심의…인파·화재·교통대책 전방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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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외암마을 민속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최근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행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파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승제, 보름 음식 나누기, 달집태우기 등 전통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구간별 동선 분리와 병목 구간 해소, 비상통로 상시 확보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안전관리 요원의 적정 배치 기준과 사전 교육 강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주차장 운영 및 안내 인력 배치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관련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소방 장비 전진 배치, 현장 대응 인력 확충, 긴급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 점검 등에 초점을 맞췄다.

김범수 부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자칫 대형 화재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안전대책 수립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현장에 배치되는 안전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통제와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실행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행사 개최 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진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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