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석남동에 ‘문화예술타운’ 첫 삽…6대 문화시설 집적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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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석남동에 ‘문화예술타운’ 첫 삽…6대 문화시설 집적화 본격화

- 국립국악원 분원 등 단계별 조성…진입도로 확정으로 사업 이행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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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가칭)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석남동 일원에 대규모 문화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지형을 새롭게 바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인가된 실시계획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조성될 사업 부지 조성계획과 진입도로 개설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이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문화예술타운에는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총 6개 문화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 공연과 전시, 교육과 체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벨트를 구축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시는 우선 국립국악원 분원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등 3개 시설 부지에 대한 보상과 조성 절차를 선행해 조기 착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나머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집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입도로 개설 역시 병행 추진해 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함께 개선한다.

앞서 서산시는 2024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거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어 보상 및 부지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며 이번 실시계획 인가에 이르렀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여가와 배움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서산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문화예술타운이 완공되면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은 물론, 시민 문화교육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는 향후 세부 사업 일정과 예산 확보 계획을 구체화해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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