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를 포함한 2025년도 사업 전반에 대한 결산 심의가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조합의 재무 건전성과 주요 경제·신용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운영 전반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이어진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대내외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최근 사료 가격 변동성 확대, 축산물 소비 위축,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경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축협은 조합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공동구매·공동판매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및 판로 안정 ▲맞춤형 경영 컨설팅 강화 ▲유통 경쟁력 제고 ▲경영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 마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강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는 예산군청을 대표해 최형규 산업건설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최 국장은 "지역 축산업은 예산군 농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행정에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동 경제사업 활성화와 체계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위기 속에서 재도약을 모색하는 예산축협의 행보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2026년 예산축협 정기총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