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월대보름 맞아 7개 면 전통민속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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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월대보름 맞아 7개 면 전통민속행사 풍성

- 당산제·지신밟기 등 공동체 문화 재현…“새해 안녕과 풍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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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 기자] 전남 화순군이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7개 면에서 새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당산제, 지신밟기, 농악, 짐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전통 의식과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라남도 무형유산과 화순군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문화가 포함돼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어져 왔다. 화순 지역 역시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세대를 거쳐 전통을 계승해 왔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관과 농악대, 행사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무사안녕을 비는 제의이며, 지신밟기와 농악은 집집마다 돌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짐대 세우기 또한 공동체의 결속과 풍년을 상징하는 의식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지역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살아 있는 향토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구전과 손길을 통해 이어져 온 문화유산이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단순한 세시풍속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통 민속행사는 화순군 관내 7개 면에서 각각 열리며, 행사 종목과 개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번


종 목


행사일시


행사장소


기 타




1


한천농악


3. 2.(월)
13:00 ~


동복면 한천마을 일원


도 무형유산




2


야사리 은행나무 당산제


3. 2.(월)
19:00 ~


이서면 야사마을 일원


야사리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


절동마을 당산제


3. 2.(월)
20:00 ~


사평면 절동마을 일원


향토무형유산
제94호




4


우봉마을 당산제


3. 2.(월)
21:00 ~


춘양면 우봉마을 일원


향토무형유산
제91호




5


쌍봉마을 당산제


3. 2.(월)
21:00 ~


이양면 쌍봉마을 일원


향토무형유산
제66호




6


관영리 벅수제


3. 3.(월)
18:00 ~


능주면 관영리 벅수거리


향토무형유산
제92호




7


가수리
짐대 세우기


3. 21.(토)
09:00 ~


동복면 상가마을 일원


향토무형유산
제17호




사진 - 정월대보름 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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