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50% 감면’…민관 협력 복구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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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50% 감면’…민관 협력 복구지원 본격화

- 여수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행정절차 지원부터 건축사 인력풀 운영까지 체계적 주거 안정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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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 복구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여수시는 지난 19일 여수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이후 주택을 새로 지어야 하는 주민들이 겪는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피해 주민 대상 안내 및 행정절차 지원 ▲참여 건축사 인력풀 구성·관리·제공 ▲신축 대상 주민 설계·감리비 50% 감면 ▲추진 상황 점검 및 협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설계 및 감리비 50% 감면 지원이다. 재난 피해로 주택을 신축해야 하는 주민에게 건축 설계와 공사 감리 비용의 절반을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이는 복구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로 꼽히는 초기 건축 비용을 완화함으로써 조속한 주거 복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지역건축사회는 참여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문 인력을 신속히 연계하고, 시는 관련 행정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지원을 담당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난 이후 복구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정·기술적 어려움을 줄이고,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주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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