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웃음 되찾는 금산…176억 투입 ‘금산아이조아센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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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웃음 되찾는 금산…176억 투입 ‘금산아이조아센터’ 본격화

- 지하 1층·지상 2층 복합 육아·체험공간 2027년 준공 목표…지방소멸 대응 핵심 인프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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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산아이조아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열고, 설계 최종안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개발공사, 민앤동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시설 배치와 공간 구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설계에 최종 반영한 뒤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건립 부지는 금산읍 상옥리 366-1번지 일원, (구) 한국타이어 사택 부지 외 5필지로, 총 대지면적 2517㎡에 연면적 285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다.

센터 내부에는 영유아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계단형 독서 공간, 복합체험실, 요리교실, 교육공간, 카페 등이 들어서며, 외부에는 옥외 놀이터가 마련된다. 단순한 실내 놀이시설을 넘어 체험·교육·휴식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육아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둬,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가족 친화적 생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현실 속에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아이조아센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놀이·체험·교육의 복합공간”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향후 공정 관리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2027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금산아이조아센터 실시설계 완료보고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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