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해상풍력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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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해상풍력 메카로 도약”

- 한전KPS·KMC해운·국립목포대와 손잡고 풍력교육훈련센터·정비숍 구축…인력양성·기술국산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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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목포신항이 해상풍력 유지관리 산업의 전진기지로 본격 도약한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한전KPS, KMC해운(주),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목포신항 풍력교육훈련센터 및 정비숍(Sho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유지관리(O&M)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풍력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종훈 KMC해운 대표이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신회식 목포신항만운영(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및 기술지원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교육 수료생 취업 연계 ▲풍력 정비숍 서비스센터 구축 ▲풍력산업 기술표준화·인증 및 연구개발(R&D) 등을 공동 추진한다.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목포시는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담당하며, 한전KPS는 교육장 건립과 교육과정 운영을 총괄한다. KMC해운은 15MW급 나셀과 각종 교보재를 제공해 현장 실습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립목포대학교는 우수 교육생 모집·선발과 이론 교육을 맡아 지역 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

특히 15MW급 대형 풍력 설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은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유지관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조석훈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해상풍력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목포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전담 TF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발전·정비·물류·교육이 연계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며,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사진1.2 - 목포신항 내 풍력교육훈련센터 및 정비sho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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