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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축산 분야 관계자, 공주교육지원청, 소비자단체,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지난해 먹거리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공공급식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정책 추진 현황 ▲공주시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 운영 현황 ▲공주시 제2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내용 등이 보고됐다. 이어 주요 안건으로 ▲2026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 ▲다자녀 가구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공공기관 급식 확대 방안 등 공공급식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시는 그동안 급식지원센터를 시 직영 체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절감된 위탁 수수료를 식품비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급식의 질을 개선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도입해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유통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공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학교와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공주산 농축산물의 공급 비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를 공공급식 정책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학교급식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이 같은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공주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로컬푸드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를 ‘공주시 먹거리통합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위원회는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 협의체로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먹거리통합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연결하는 핵심 협의체”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공공성과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비중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진 - 먹거리통합위원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