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정책특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운영 중인 일반 특례보증과는 별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업소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 제도다.
공주시는 올해 1월부터 10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120억 원 규모의 일반 특례보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48억 원 규모의 정책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168억 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특례보증 재원은 공주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특별 출연해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착한가격업소 ▲으뜸공주맛집 ▲청년 소상공인 등 총 134개 업소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 대표 브랜드 업소를 별도 정책 대상으로 설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까지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공주시가 양적 지원을 넘어 질적 성장까지 고려한 맞춤형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초부터 시행 중인 120억 원 규모의 일반보증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2026 정책특례보증’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 으뜸공주맛집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이번 정책특례보증이 단기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지원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사진 - 소상공인 특례보증(정책특례) 업무 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