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열기 타고 골목까지 ‘들썩’…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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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 열기 타고 골목까지 ‘들썩’…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 본격 가동

- 서성다정길 골목노래방·영수증 페이백·먹깨비 할인까지…“축제 흥행을 지역경제 활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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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강진군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의 흥행 분위기를 골목상권으로 확산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진 서문회관 정각 앞 서성다정길 일원에서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의 핵심은 ‘골목노래방’이다.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면 점수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순 관람형이 아닌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가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디퓨저 만들기, 포토미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따뜻한 어묵 부스도 마련돼 겨울철 거리 행사에 온기를 더한다.

소비 촉진을 위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강진군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상품권 또는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는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청자축제장 내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축제장과 지역 상권의 동반 소비를 유도한다.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병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SNS 내돈내산 특별이벤트’에 참여해 강진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참여 전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영수증은 사업자 주소가 ‘강진군’으로 표기된 점포만 인정되며, 연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2011년 이전 출생자로 1일 최대 1회 참여 가능하다. 접수 시에는 신분증과 결제에 사용한 실물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본인만 접수할 수 있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강진 반값 영수증은 제외된다. 날씨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과 일부 프로그램은 변동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청자축제 기간을 맞아 영수증 페이백과 골목노래방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강진읍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성다정길 상권활성화 이벤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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