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농사짓는 시대”…서천군, 청년농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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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농사짓는 시대”…서천군, 청년농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첫 개설

- 승계 전략부터 저비용 스마트팜·생성형 AI 사업계획까지…14회 실전형 교육으로 ‘서천형 디지털 농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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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아카데미’를 처음으로 개설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서천형 청년농부’ 모델을 구축하고, 스마트농업 거점 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농 성공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서천군 청년농업인의 90% 이상이 승계농인 점을 반영해 경영권 이양 절차와 절세 전략 등 구체적인 승계 로드맵을 다룬다.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고가 장비 도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비용으로 실천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확장 전략 수립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만의 농장 브랜딩’ 교육을 병행해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까지 강화한다.

특히 1박 2일 현장학습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청년 대표들을 만나 창업 스토리를 직접 듣고 노하우를 공유받는다. 지역 특산품인 서천 소곡주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통해 농산물 가공·유통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강사진은 유통·가공 창업 전문가, 스마트팜 실무자, AI 기반 사업기획 컨설턴트, 승계농 컨설팅 전문가, 브랜딩·마케팅 분야 전문 강사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관내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0명이며, 접수는 3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세부 내용은 서천군 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도형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디지털 전환 농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AI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팜 실천 역량을 갖춘 청년 농부가 늘어날수록 서천 농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천군,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운영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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