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국가유산, 이야기로 되살아난다…‘스토리텔러’ 2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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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국가유산, 이야기로 되살아난다…‘스토리텔러’ 20명 키운다

-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 ‘서천 국가유산을 말하다’ 개설…3월 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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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서천군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생생하게 전달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군은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서천 국가유산을 말하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에 산재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단순 해설을 넘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발전시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문화유산 해설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문헌서원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균형 있게 구성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국가유산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전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주요 교육 내용은 ▲국가유산의 이해 및 현장체험 ▲전통의례의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과 스피치 실습 ▲AI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례 현장 탐방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포함해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을 생활권으로 하는 지역 주민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국가유산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문헌서원운영사업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문헌서원 누리집(www.munheon.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헌서원운영사업단(☎ 041-953-5895)으로 하면 된다.

사진 - 서천군, 문헌서원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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