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책이 무대가 되다…어린이 입체낭독극 2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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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책이 무대가 되다…어린이 입체낭독극 28일 공연

- ‘할머니의 용궁 여행’·‘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무대화…7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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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학책의 해’를 기념해 어린이들이 문학과 공연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월 28일(토) 오전 11시, 용강도서관 3층 마로극장에서 ‘어린이 입체낭독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체낭독극’은 문학작품을 각색해 전문 연극배우의 연기와 영상, 음향 효과를 결합한 복합형 낭독공연이다. 단순한 낭독을 넘어 장면마다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관객이 이야기 속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날 무대에는 어린이 그림책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두 작품이 오른다. 상상력과 유머,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입체낭독극 형식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대학로 연극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문학과 공연예술의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킹프로젝트’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입체낭독극 소개 ▲「할머니의 용궁 여행」 공연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광양시 어린이와 가족 70명으로,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신청은 2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 아이디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추가 신청은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모집 인원 충원 시 접수는 자동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용강도서관(☎061-797-3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문학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어린이 입체낭독극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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