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국토부 찾아 ‘충북 철도망 대전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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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국토부 찾아 ‘충북 철도망 대전환’ 건의

- 청주공항~김천·신탄진 광역철도 등 5대 핵심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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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충북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직접 건의하며 광역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 지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홍지상 제2차관을 면담하고,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할 주요 철도사업 5건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청주공항~김천 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중부내륙선 지선 ▲오송연결선 ▲충청권광역급행철도(CRTX) 증평 연장 등이다.김 지사는 특히 청주공항~김천 철도 노선에 대해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 지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숨은 ‘미싱링크(Missing Link)’”라며 "행정수도 관문 공항인 청주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가속화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 노선이 구축될 경우 충북은 물론 경북·충청권을 잇는 동서축 교통망이 완성돼 산업·물류·관광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대전·세종·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형 광역철도망의 완성”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기업 투자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중부내륙선 지선과 오송연결선은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성을 높여 운행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충북 북부와 오송 일대를 중심으로 한 철도 허브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증평 연장 역시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충북도는 앞으로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이들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의 실무 협의는 물론, 관계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충북 철도 현안은 단순한 지역사업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논리를 보강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토부 제2차관 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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