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디지털 임신증명서’ 가치자람으로 일원화…전국 첫 온라인 통합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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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디지털 임신증명서’ 가치자람으로 일원화…전국 첫 온라인 통합 발급

- 모바일 한 장으로 공공시설 163곳 패스트트랙·관광시설 할인…임신·출산 정책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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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2월부터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가치자람’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산부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와 2026년 분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산모수첩’이나 의료기관 발급 ‘임신확인서’ 등 별도의 서류를 지참해야 각종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임신증명서 한 장으로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지난해 민간 애플리케이션과 협업해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충북도의 공식 플랫폼인 ‘가치자람’으로 창구를 일원화했다.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 후 이미지 파일 형태의 임신증명서를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민간 앱을 통해 발급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하게 재발급이 가능하다.모바일 임신증명서는 임신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개월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도내 공공시설 163개소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패스트트랙 서비스와 전용 주차구역 이용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청남대와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휴양시설에서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임산부 지원 정책을 확대해왔다. 특히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과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등과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연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가치자람을 통해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은 물론 다양한 임신·출산 정책과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내 모든 임산부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충북도, 2월부터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 본격 추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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