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기차 630대 보급…85억 투입해 친환경 도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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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기차 630대 보급…85억 투입해 친환경 도시 가속

- 노후 내연기관차 전환 시 최대 130만 원 추가 지원…출고·등록 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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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서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대규모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를 포함해 총 630대를 보급한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479대(상반기 337대·하반기 142대), 전기화물차 151대(상반기 106대·하반기 45대)다. 상반기 물량을 집중 배정해 시민들의 초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은 차종 및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18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억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책을 한층 강화해,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전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는 노후 차량의 조기 감축을 유도해 미세먼지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신청 일정은 전기승용차가 20일부터, 전기화물차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서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신청 절차는 간소화됐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지원 신청을 진행한다. 세부 지원 기준과 차종별 보조금 규모 등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에 동참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산시는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차 지원 정책을 병행해 탄소중립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서산시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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