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에 분양하는 신품종은 밤알 평균 무게가 24~26g에 달하는 대립종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한성이 강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 요인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확이 기대된다.연구소는 신품종의 현장 적응성 검증과 재배 데이터 축적을 위해 무상 분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재배 환경에서의 생육 특성,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종합 분석하고 향후 보급 확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총 분양 물량은 신품종 3종 250그루와 비교 재배용 기존 품종 5종 250그루 등 모두 500본이다. 임가 한 곳당 약 20그루 내외로 배정해 다양한 지역에서 균형 있는 시험 재배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분양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emg2004@korea.kr), 팩스(041-635-7978)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다음 달 11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신품종 개발과 현장 검증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밤 재배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묘목 보급을 확대하고, 기존 품종과의 적응성 비교 시험과 재배 기술 자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개발 밤나무 신품종 16만 4000여 그루를 도내 1749개 임가에 보급하며 지역 밤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사진 - 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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