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협약은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온돌봄’으로 새롭게 명명된 데 발맞춰, 방과 후 돌봄과 체험 중심 교육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농촌자원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단순 견학을 넘어선 ‘참여형·실습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30주,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별로 지정된 체험농장과 연계해 계절별 농작업, 작물 관찰, 수확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내 텃밭을 활용한 실습 수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씨앗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순환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참여 학교와 농장 간 매칭도 완료됐다. 송암초는 ‘놀샘터’와 ‘황토7베리’, 백화초는 ‘토담길’, 남면초는 ‘놀샘터’, 삼성초와 근흥초는 ‘수피아허브랜드’, 시목초는 ‘황토7베리’와 각각 연계해 운영된다. 군은 농장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고, 학교와 농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업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온돌봄 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