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돌봄가족에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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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돌봄가족에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 광주·전남 최초 시행…40세 이상 부모·자녀·배우자 대상 5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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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영암군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돌봄 가족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으로, 돌봄 부담이 큰 가족들의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을 장기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가족들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차상위계층 이하 가구의 40세 이상 부모, 자녀 또는 배우자다. 군은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만원의 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수 후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돌봄은 가족의 헌신과 희생 위에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돌봄 가족의 건강은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혜성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주민복지과(☎ 061-470-2187)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영암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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