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보듬는다”…무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언어·심리치료 맞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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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보듬는다”…무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언어·심리치료 맞춤 지원 강화

- 전문기관 3곳과 협약 체결…방문·기관 병행 치료로 접근성 높여 통합 사례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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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무안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언어 및 심리치료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군은 최근 지역 내 전문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어 발달 지연과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다.협약에는 무안 마음터 심리상담센터, 마인드인 심리상담연구소, 원민우 아동청소년 심리발달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치료 진행, 경과 공유까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발달 특성과 가정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원 서비스는 △언어치료 △개별 심리치료 △집단 심리치료 △양육자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동에 대한 직접 치료와 함께 보호자 상담을 병행, 가정 내 양육 환경 개선까지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서비스 접근성도 대폭 강화한다. 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방식과 함께 치료사가 가정이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협약 기관 관계자는 "언어 및 심리치료는 무엇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보호자의 이해와 참여가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며 "아동 치료와 보호자 상담을 함께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희 주민생활과장은 "아동의 언어 발달과 정서 안정은 학습 능력과 사회성 형성의 기초가 된다”며 "아동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업무협약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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