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스완스, 국가대표 2명 배출 쾌거…손화연·송재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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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스완스, 국가대표 2명 배출 쾌거…손화연·송재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출격

- 신생 구단 저력 입증…호주 무대서 태극마크 달고 아시아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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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전남 강진을 연고로 한 강진 스완스 여자축구단(WANS WFC)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며 창단 이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팀의 핵심 자원인 손화연과 송재은이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차출 절차에 따라 두 선수를 대표팀에 소집했으며,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다.AFC 여자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여자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이자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관문이다. 이번 대회는 호주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각국 대표팀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우승과 함께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간 상태다.

손화연은 날카로운 공격 전개와 뛰어난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 자원으로, 리그에서 꾸준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팀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갖춰 대표팀 전술 운용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재은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팀 균형을 잡아온 선수다. 최근 경기력 상승세가 뚜렷해 대표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공수 전환 과정에서의 기여도와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발탁은 두 선수 개인의 기량과 노력의 결실일 뿐 아니라, 신생 구단인 강진 스완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은 시즌 운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구단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강진원 강진 스완스 명예 구단주는 "손화연, 송재은 두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서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리그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구단 역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스완스는 앞으로도 유망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가대표 배출을 계기로 지역 기반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팀 도약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손화연 송재은 선수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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