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독립기념관은 매년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학교급별 특성과 요구를 세분화해 총 9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연간 277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과 민주시민의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과거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독립군체험학교’,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함양하는 ‘독도학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통해 미래 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성찰하는 ‘임시정부체험학교’가 있다. 이들 과정은 초·중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전시관에서 주제별 자료를 탐구하고 야외훈련 체험, 게임 활동, 연극놀이, 진로 체험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초·중학생을 위한 진로가치 탐색 교육 ‘나랑 닮은 독립운동가는?’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 또는 학교 현장에서 선택 참여가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펴보며 자신의 가치관과 진로 방향을 연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역사·예술 융합교육 ‘학교 속으로’도 눈길을 끈다. 강사가 각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 연극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독립운동과 광복 당시의 상황을 역할극으로 체험하며 공감 능력과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과거의 사건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연결된 가치로 체험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독립기념관 누리집(www.i815.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독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