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촌지도자들, ‘저탄소·스마트 농업’ 전면 선언
검색 입력폼
충청

청양 농촌지도자들, ‘저탄소·스마트 농업’ 전면 선언

- 연시총회서 2026년 사업계획 확정…드론 활용·환경보전 시범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
[청양=김라희 기자]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스마트 농업’ 실천을 공식화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연합회는 최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연시총회 및 저탄소 농업 실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 주요 활동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지난해 연합회는 고품질 청양고추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멀칭 생력화 사업을 추진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화성면 화암리에서 전통 농경문화 재현행사를 열어 지역 농업의 역사성과 가치를 알리며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연합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탄소·스마트 농업’ 확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농촌 환경 보전 및 저탄소 농업 실천 시범사업 △농업용 드론 등 스마트 농업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육성 및 전문 교육 확대 △농촌 고령화 대응을 위한 신기종·신기술 지원 사업 등이 제시됐다.특히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정밀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농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기 위한 신기술 보급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창영 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는 이번 연시총회를 기점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구체화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확산시켜 청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사진 - 2026년 연시총회 및 저탄소 농업 실천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