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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돔구장 건립 TF 2차 회의’를 열고 정책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국과 정책기획관, 투자유치과, 체육진흥과 등 도 관계 부서와 청주시 스포츠콤플렉스건립 TF, 충북연구원,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타당성과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충북연구원의 ‘돔구장의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돔구장 건립 시 건설 단계에서만 생산유발효과 1조 4,09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463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취업유발효과도 6,382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이번 수치는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제외한 건설 단계만의 분석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원은 돔구장이 완공될 경우 대형 스포츠 경기와 공연, 국제행사 유치 등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인구 유입 촉진 등 장기적인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오송에 돔구장이 입지할 경우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는 시설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돔구장이 될 수 있다”며 "충북에 돔구장을 유치하는 것은 SK하이닉스를 유치하는 것과 맞먹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유치와 같은 전략적 관점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충북도는 향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보강하고, 범도민 공론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비 확보 가능성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돔구장 건립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충북도, 「돔구장 건립 TF」 2차 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