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난 피해 주택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민관 협력으로 주거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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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난 피해 주택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민관 협력으로 주거 안전망 강화

- 건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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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집중호우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 건축계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최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장래 천안시 건축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피해 시민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 건축사회는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시민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설계비와 감리비를 감면하는 등 전문 기술 분야 지원에 나선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피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천안시는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 주민이 최대한 빠르게 주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불필요한 절차 지연을 최소화하고, 피해 가구의 재건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피해 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민간 전문 인력의 기술 지원과 공공의 행정 지원이 결합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피해 시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재난 피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피해 가구의 주거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천안시는 향후에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복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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