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 맞아 길찾기 대정비…주소정보시설 64만여 개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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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맞아 길찾기 대정비…주소정보시설 64만여 개 전수 점검

- 상반기 전수조사·하반기 보수 완료…상세주소 확대 부여로 방문객 편의·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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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충남도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총 64만여 개에 달하는 주소정보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망실·훼손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함께 상세주소 부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8만1587개 ▲기초번호판 1만477개 ▲건물번호판 49만2436개 ▲주소정보 안내판 582개 ▲국가지점번호판 9051개 ▲사물주소판 2만8958개 등 총 64만여 개 시설물이다.도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는 물론 설치 위치의 적정성, 시인성 확보 여부, 표기 내용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교통 요충지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를 추진해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재설치 및 보수를 진행한다. 노후 시설물은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교체하고, 주소정보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에는 신규 설치도 병행한다.이와 함께 다가구주택과 원룸 밀집지역 등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에 대해 상세주소를 적극 부여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택배·배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화재나 구조 상황 등 긴급 대응 체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방문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유지·보수하겠다”며 "시설물의 기능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주소 활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와동길 보수 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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