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군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와 배수로, 하천, 농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수해 직후 전담 인력을 투입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조사하고 응급 복구를 실시했으며, 특히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우선 정비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피해 지역 상당수가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정상적인 생활 여건을 회복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일상 기능도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았다.군은 이러한 복구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예방 중심’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무게를 둔다. 마을 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도로 확·포장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재해에 강한 기반을 구축하고, 상습 침수 및 배수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추가 피해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해 당시 주민 대피와 공동 대응의 거점 역할을 했던 마을회관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신축비 지원을 확대한다. 노후 마을회관 개선과 함께 재난 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이와 함께 생활민원사업 건당 지원 예산을 상향 조정해 주민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규모이지만 체감도 높은 사업을 확대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 피해의 빠른 회복 경험을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반영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수해복구 현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