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겨울 순천만, 흑두루미 6,700마리 장관…설 연휴 관람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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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겨울 순천만, 흑두루미 6,700마리 장관…설 연휴 관람객 발길 이어져

- 순천 낙안읍성 달집에 새해 소망 담기…3월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져
- 겨울 순천만, 흑두루미·오리류로 물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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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형덕 기자]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가 겨울 철새로 가득 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 2월 현재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약 6,700마리와 오리류 약 1만 2,000마리가 찾아와 습지를 온통 생명으로 채우고 있다.습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탐조길을 따라 흑두루미와 오리류를 관찰하며 겨울철 자연의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순천시는 철새 관찰과 해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천만 탐조 프로그램’을 하루 2회 운영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관계자는 "겨울철 순천만은 매년 흑두루미와 다양한 오리류가 찾아오는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안읍성, 달집에 새해 소망 담아
한편 순천 낙안읍성에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읍성 놀이마당 중앙에 설치된 달집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다는 풍경이 펼쳐졌다.적힌 소원지는 오는 3월 2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 태우기와 함께 하늘로 타오르며, 각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달집에 소원을 다는 행사는 3월 2일 행사 전까지 계속 운영된다.순천시 관계자는 "달집에 소원을 달며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체험은 설 연휴를 맞은 시민과 귀성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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