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웃어야 농촌이 산다”… 순천시, 현장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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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웃어야 농촌이 산다”… 순천시, 현장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 여성·청년·귀농인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와 경영안정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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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시가 농업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지원정책을 강화하며 ‘행복한 농업·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농가 경영안정, 청년 정착, 공익적 가치 보전, 귀농·귀촌 활성화 등 농업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삶의 질 높이는 촘촘한 복지 지원
고령화가 심화되고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시는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비롯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문검진은 물론 이동검진까지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이와 함께 출산기 영농 공백을 메우는 농가 도우미 지원,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공동급식 사업도 지속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생활안정과 건강권 보장에 힘을 싣고 있다.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정착 기반 확충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인력 구조 개선’을 꼽은 시는 청년층의 초기 부담 완화와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농지 확보 지원을 비롯해 창업 단계 시설 설치 및 개보수, 소득 생산 기반 확충, 학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 활동 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또한 공공형 계절근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 인력 지원을 확대해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익수당 인상… 실질 소득 보전 강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형 지원도 확대된다.시는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공익수당 지급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했다. 요건을 충족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지급액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귀농·귀촌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정착 전 과정 지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을 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아울러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송광면과 외서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해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정책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농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 - ‘찾아가는 이동장터’가 송광면과 외서면 내 상점이 없는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판매
사진2 - 순천시 농어업·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을 지원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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