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에서 강단으로”…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강사’ 15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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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에서 강단으로”…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강사’ 15명 키운다

- 3월부터 10주간 실습 중심 교육…우수 수료생은 신규농업인 교육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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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지역 농업인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농업인이 직접 강단에 설 수 있도록 강의 기획부터 발표, 시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축적한 영농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강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강의계획서 작성 ▲연설(스피치) 기술 향상 ▲시청각 자료(프레젠테이션) 제작 ▲학습자 중심 교수법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발표자료를 만들고 강의를 시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인별 평가와 피드백도 병행해 강사로서의 표현력과 전달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교육은 3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강의기법 특강과 발표자료 작성 실습, 강의 시연 평가 등을 포함해 단계별로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센터는 교육 수료 후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신규농업인 교육 강사로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선도 농업인이 후배 농업인을 양성하는 선순환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hcvisi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gwangju.go.kr/agri/)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업 이론은 물론 현장 적용 능력과 강의 역량까지 갖춘 전문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강사양성교육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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