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점검 △아산(갑) 지역 신규사업 발굴 △2026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의 국회 차원 지원 방안 △중장기 도로망 구축 계획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단순 현안 공유를 넘어, 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 일정과 역할 분담까지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온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병원 건립, 세무서 이전, 아산~세종 광역도로망 구축, GTX-C 노선 아산 연장 문제는 이날 회의의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참석자들은 관련 부처 설득과 정책 타당성 확보, 국회 심의 단계에서의 전략적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시장은 "아산은 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도로·하천·도시개발 등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예산은 12월 최종 확정되지만 실질적인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며 "당정 간 조기 공감대 형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복 의원 역시 "지방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아산은 당과 정이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면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사업별 논리 보강과 사전 협의도 병행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역 발전의 분수령이 될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전이 본격화되면서, 아산시와 정치권의 공조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당전협의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