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아산 연장·경찰병원 건립 총력”…아산시-민주당 당정 공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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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아산 연장·경찰병원 건립 총력”…아산시-민주당 당정 공조 본격화

-2027년 정부예산 선제 대응…제2중앙경찰학교·광역도로망 등 지역 숙원사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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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추진을 위해 당정 공조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아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과 복기왕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도의원·시의원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점검 △아산(갑) 지역 신규사업 발굴 △2026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의 국회 차원 지원 방안 △중장기 도로망 구축 계획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단순 현안 공유를 넘어, 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 일정과 역할 분담까지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온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병원 건립, 세무서 이전, 아산~세종 광역도로망 구축, GTX-C 노선 아산 연장 문제는 이날 회의의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참석자들은 관련 부처 설득과 정책 타당성 확보, 국회 심의 단계에서의 전략적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시장은 "아산은 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도로·하천·도시개발 등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예산은 12월 최종 확정되지만 실질적인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며 "당정 간 조기 공감대 형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복 의원 역시 "지방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아산은 당과 정이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면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사업별 논리 보강과 사전 협의도 병행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역 발전의 분수령이 될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전이 본격화되면서, 아산시와 정치권의 공조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당전협의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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