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 공직자 ‘다문화 이해’ 필수 교육…차별 없는 행정문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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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 공직자 ‘다문화 이해’ 필수 교육…차별 없는 행정문화 시동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배움터’ 활용 4시간 30분 온라인 과정 운영
- 3월 중순까지 전 직원 이수…공감행정·인권 감수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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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함평군이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공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차별 없는 행정 실현과 포용적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함평군은 "오늘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며 "공직자의 언행이 곧 행정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조직 전반의 인식 전환과 공감행정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인구 증가와 함께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됐다. 특히 민원 응대와 복지·교육·보건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다누리배움터의 공직자 전용 과정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든 직원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총 4시간 30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전 직원 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다문화 사회 관련 법과 정책 이해 ▲공직 가치와 인권 감수성 ▲다문화 사회에서의 공직자 서비스 지원 방안 등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공직자의 공감 능력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평군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 없는 행정을 실천하고, 존중과 포용이 일상화된 공직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함평군은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함평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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