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여전히 활용 가치가 높은 물품을 정성껏 선별해 매장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찾아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회원들은 매장과 작업 공간을 둘러보며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기부–판매–급여’로 이어지는 구조에 동참했다. 기증된 물품이 판매 수익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지급되는 구조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송파포럼 ‘더함’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물품 덕분에 이번 나눔이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며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되고, 우리가 다시 그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게 다가왔다”고 전했다.이어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와 책임을 더하는 ‘더함’이 되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굿윌스토어는 함께하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전문 매장으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급여를 지급하며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강동·양천·마포·은평을 비롯해 인천 남동, 경기 안양·가평·마석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2개 매장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자원순환, 환경보호라는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각 가정이나 기업이 물품을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물품 기증과 후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굿윌스토어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1644-919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번 송파포럼 ‘더함’의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추운 계절 한복판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이라는 희망의 씨앗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따뜻한 파장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진 - 송파포럼 더함, 굿윌스토어에 후원물품 전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