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서 ‘전남사랑’ 물결…목포·순천역 달군 고향사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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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서 ‘전남사랑’ 물결…목포·순천역 달군 고향사랑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4년 연속 전국 1위 도전…‘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70만 명 모집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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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기자]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전남사랑’ 확산에 나섰다.전남도는 13일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관계자들이 귀성객들에게 고향 방문 환영 인사를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 세액 공제 혜택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순천역에서도 홍보 열기는 이어졌다. 전남도는 300여 종에 이르는 지역 특산 답례품을 소개하며 제도의 매력을 알렸다.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안내되자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기부 절차와 세제 혜택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이와 함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병행됐다. 최근 가입자 수 65만 명을 돌파한 서포터즈는 도내 94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완도·여수 등 전남 전역의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체험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어 귀성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 즉시 가입하며 지역 상생 소비에 힘을 보탰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70만 명 모집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혜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년 정착, 지역 인재 육성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설 연휴를 맞아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향과의 정서적 유대를 재확인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 브랜드 쌀·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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