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손길로 되살아난 설 대목… 고흥 ‘청춘마루’ 전통시장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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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손길로 되살아난 설 대목… 고흥 ‘청춘마루’ 전통시장에 활력

- 녹동전통시장서 5개 청년 점포 참여 프리마켓 성황… 창업 지원·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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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기자] 고흥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을 잇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군은 지난 13일 녹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년 창업몰(청춘마루)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녹동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몰에서 진행됐으며, 장을 보러 나온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에는 하루 종일 활기가 넘쳤다.이날 행사에는 ▲꼼지락공방 ▲포미포미 ▲네,일해요 ▲청춘다방 ▲청춘전집 등 총 5개 청년 창업 점포가 참여했다. 청년 상인들은 고흥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과 개성 있는 수공예품, 디저트, 수제 과일청, 음료, 전류,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을 선보였다. 일부 점포는 현장 시식회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자연스럽게 인근 상점가로 유입을 이끌어 전통시장 전체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청년 창업몰 ‘청춘마루’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초기 창업 부담을 덜어주고 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청년과 기존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권 활성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고흥군,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의 만남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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