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끝자락에 핀 건강 혁신”… 고흥 도양복합문화센터, 이용객 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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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끝자락에 핀 건강 혁신”… 고흥 도양복합문화센터, 이용객 2만 돌파

- 수영장·체력단련실 인기 고공행진… 스포츠 인프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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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기자] 고흥군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양복합문화센터가 개장 7개월 만에 지역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흥군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도양복합문화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객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도양복합문화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 집,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최신 설비를 갖춘 수영장은 쾌적한 수질 관리와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체력단련실 역시 현대식 운동기구를 도입해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이용객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군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체계적인 운동 지도는 물론 철저한 안전 관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긍정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지역 내 대표 건강·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도양복합문화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활력의 중심축으로 확장되고 있다. 군은 인근 김태영 축구장과 도양 농어촌복합체육관, 올해 준공 예정인 도양 스포츠파크 등 스포츠 기반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체육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지역 관광자원을 접목해 체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도양복합문화센터는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해안 끝자락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 생활체육의 변화가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진 - 고흥군 도양복합문화센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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