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군은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 달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화재 지점 인근 주민들은 관계 당국의 통제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신속히 이동했다.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초동 진화되었다. 헬기와 산불 진화차, 소방차 등이 동원돼 주불 진화와 함께 확산 저지를 위한 방화선 구축 작업이 병행됐다. 특히 건조한 기상 여건을 감안해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국은 바람 방향과 세기에 따라 불길이 다시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현장 주변 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한 산불로 주민 불안이 큰 상황”이라며 "현장 접근을 자제하고 재난문자 등 공식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산림·소방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 - 전남 해남군 산불진화 현장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