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조성면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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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조성면을 살린다

보성소방서와 민관 합동 심폐소생술·소방안전교육… “골든타임 지키는 지역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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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기자] 보성군 조성면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실전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다졌다.보성군은 지난 11일 조성면 동로현복지센터에서 조성면과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가 합동으로 ‘2026년 찾아가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이른바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골든타임 내 생명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밀접한 시설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교육에는 조성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조성면 공중목욕탕 관계자, 동로현복지센터 직원,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다수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를 맡은 보성소방서 교육팀은 ▲119 신고 요령 ▲응급상황 판단 및 초기 대응법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이 병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참석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 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작동해보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공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조성면 공중목욕탕 한 담당 직원은 "뉴스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안전 취약시설인 목욕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인숙 조성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지역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조성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보성군은 앞으로도 소방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보성군 조성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_‘2026년 찾아가는 소방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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