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머금은 이순신대교 해변, 광양의 밤을 깨우다
검색 입력폼
호남

달빛 머금은 이순신대교 해변, 광양의 밤을 깨우다

- ‘해비치로 달빛해변’ 27일 개장…공연·체험·먹거리 어우러진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출범

+
[광양=장형덕 기자] 전남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해변 일대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광양시는 오는 2월 27일(금) 오후 5시 40분, 마동 1301번지 일원에서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식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해비치로 달빛해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총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만 5,000㎡ 규모의 해변 공간을 문화·휴식·상업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151면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버스킹 무대 4개소, 푸드트럭존, 화장실 1개소, 야자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 그늘쉼터 6개소, 통나무의자 2개소 등이 갖춰졌다. 단순한 해변 산책로를 넘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개장식에는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 댄스팀과 오카리나 연주팀,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개장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LED 버튼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공식 개장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버스킹 공연 3팀의 무대가 이어지고, 푸드트럭 시식 행사와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장 첫날부터 해변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광양시는 앞으로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3월부터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교통·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한 행사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개장식에 앞서 현수막 게시와 언론 보도, SNS 홍보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 관리 대책을 가동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 - 광양 해비치로 달빛해변 27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 운영(구글제미나이활용이미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