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손끝에서 피어난 ‘곡성 브랜드’
검색 입력폼
호남

어르신 손끝에서 피어난 ‘곡성 브랜드’

- 3월 5~8일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19일부터 선착순 모집

+
[곡성=장형덕기자] 곡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생활형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로컬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곡성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옆 ‘곡성창작소 온(ON)’에서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 60~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품 제작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객에게 제작 과정과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한다.

현장에는 머그컵과 냄비받침, 도자기 접시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 소품이 전시된다. 특히 세월의 경험과 감각이 녹아든 디자인과 정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들은 지역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 중 7일과 8일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네이버 폼(https://naver.me/FdqhEBCG) 또는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체험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하나는 시니어 제작 화분에 곡성에서 재배한 장미를 심어보는 ‘장미 화분 심기 체험’, 또 하나는 지역 옹기 작가와 함께 흙을 빚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옹기 만들기 체험’이다.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지역 자원을 체험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사업(구 지역특성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니어 굿즈의 상품성과 시장 반응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로컬브랜드 창작 거점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험과 기술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로컬브랜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경관디자인팀(☎ 061-360-8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곡성군, 3월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팝업스토어 홍보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