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없인 통합 없다”…담양군의회, 12일간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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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없인 통합 없다”…담양군의회, 12일간 임시회 마무리

- 민생 조례 14건 의결·2026년 군정 청사진 점검…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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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기자] 담양군의회가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34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점검과 제도 정비에 나섰다.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보행약자 이동권 보장, 생활 안전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일상 속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적 장치를 보완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의원들은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 과정에서 각 부서의 핵심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 집행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상생발전 촉구 건의안’이 채택돼 눈길을 끌었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특정 지역 중심의 편중 발전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담양군을 비롯한 인접 시·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생 발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통합 논의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공동 번영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명영 의장은 "회기 동안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면밀히 검토해 준 의원들의 노고와 집행부의 성실한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이 단순한 법규 제정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집행부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한편, 담양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6년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점검하고,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향후 행정통합 논의의 전개 양상에 따라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과 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담양군의회 본회의장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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