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폰 과의존 ‘선제 대응’…전문인력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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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마트폰 과의존 ‘선제 대응’…전문인력 14명 위촉

- 예방교육 강사 8명·가정방문 상담사 6명 활동 본격화…지난해 4만5810명 지원, 목표 대비 208%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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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 광주광역시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 운영을 강화한다.광주광역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광주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담당할 전문인력 14명을 선발하고 지난 12일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인력은 예방교육 강사 8명과 가정방문 상담사 6명으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찾아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이용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가정방문 상담사는 과의존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가정이나 학교,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회복과 치유를 지원한다.

교육과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 또는 대표전화(1599-00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광주시와 광주스마트쉼센터의 예방·치유 활동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만581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4만2714명)과 상담(3096명)을 실시해, 당초 목표였던 2만2005명 대비 20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숏폼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과의존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습 집중력 저하, 수면 부족,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체계적인 예방과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AI와 숏폼 콘텐츠 기반의 디지털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신기술의 편리함 이면에 과의존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광주지역 학생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방문 상담을 강화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스마트쉼센터는 광주광역시청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개인·전화 상담과 스마트쉼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전문인력 위촉식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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