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투명행정 모범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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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투명행정 모범도시 입증

- 행안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94.93점 기록…전 부서 협업으로 시민 알권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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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충남 보령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가늠하는 국가 단위 평가에서 꾸준한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로,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4.93점을 기록해 시 유형군 평균 점수인 88.35점보다 6.58점 높은 성적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특히 이는 전년도 평가 점수인 94.43점보다 상승한 수치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업무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부 지표에서도 고른 성과가 돋보였다. 보령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5점) ▲원문정보 충실성(15점) ▲고객수요분석 실적(5점)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공개하는 적극행정의 성과로 풀이된다.시민 청구에 대한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 역시 큰 폭으로 향상됐다. 해당 지표는 2024년 12점(15점 만점)에서 2025년 14.2점으로 상승하며 한층 내실 있는 처리 체계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고객 만족도’ 또한 2024년 9.44점에서 2025년 9.89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민 체감도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특정 부서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원문 공개와 정보공개 청구 처리를 담당하는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직 전반에 걸친 협업과 책임 의식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구자삼 열린민원과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투명한 행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신뢰받는 보령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앞으로도 정보공개 제도의 내실화와 디지털 기반 공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보령시 청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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