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태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현관 앞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대옥 지부장, 명헌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기탁식을 열고 국거리용 한우 125박스(400여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한우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배부돼 명절 밥상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현재 1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축산인 단체다.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년 명절마다 한우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한우를 기부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는 명절을 앞둔 반가운 선물이 됐다.
장대옥 지부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고깃국 한 그릇으로 든든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우협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한우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 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사진 - 한우고기 기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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