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수에서 하룻밤 더…바다·야경·미식 담은 체류형 여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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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수에서 하룻밤 더…바다·야경·미식 담은 체류형 여행 제안

- 오동도·향일암·해상케이블카 연계 1박 2일 코스 홍보…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하면 기프티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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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을 겨냥한 체류형 1박 2일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바다 풍경과 야경, 미식과 체험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해 설 연휴를 ‘낭만 여행’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코스는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짜였다. 낮 시간에는 동백꽃이 피어나는 오동도와 해맞이 명소 향일암을 중심으로 여수의 자연 절경을 만끽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붉은 꽃망울을 머금은 오동도는 겨울 끝자락 설 연휴와 어우러져 색다른 정취를 자아낼 전망이다.

도심에서는 조선시대 400년간 수군의 본거지였던 진남관과 거북선 모형,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자리한 이순신광장을 거닐며 역사 탐방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해가 지면 여수 여행의 진가가 드러난다. 해양공원 일대는 화려한 조명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와 크루즈 체험은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낭만포차 거리에서 즐기는 해산물과 지역 특산 음식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보다 여유로운 일정도 제안했다. 섬과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낭도 둘레길과 금오도 비렁길, 바다를 잇는 교량을 따라 달리는 일레븐 브릿지 해안도로 드라이브 및 자전거 여행도 추천 코스다. 일레븐 브릿지 초입의 조발공원 VR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 체험과 함께 기념품, 농수산 특산품 전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이와 함께 여수시는 참여형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여수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과 여행 후기를 여수 관광 누리집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또는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한다. 체류를 유도하고 재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여수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여수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체류형 1박 2일 코스를 홍보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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