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18만7천 명 발길… 국립나주숲체원, 호남 대표 산림복지 거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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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18만7천 명 발길… 국립나주숲체원, 호남 대표 산림복지 거점으로 도약

- 2021년 대비 이용객 105% 증가… 청소년 22% ‘최다’, 여성 방문율 56%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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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나주숲체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이용객 통계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원 이후 5년간 누적 이용객은 총 18만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이용 추이를 보면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1년 연간 2만1천 명이던 이용객 수는 2025년 4만3천 명으로 증가해 약 10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과 치유·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과 함께, 체계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이 이용객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호남권 주민의 방문 비율이 76%로 가장 높아, 국립나주숲체원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산림복지시설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성별 방문율은 여성 56%, 남성 44%로 여성 이용객 비율이 다소 높았다. 이는 가족 단위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여성 친화적 산림교육 콘텐츠 운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연령대별 분석에서는 10대 청소년이 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이상 18%, 50대 17%, 30대 16%, 40대 15%, 20대 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 대상 산림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웰라이프’ 사업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능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꾸준히 방문해 주신 이용객 덕분에 국립나주숲체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치유, 생태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개원 5주년을 계기로 지역 거점 산림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국립나주숲체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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