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특히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최초로 도입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년 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완도군의 의지가 반영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완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다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청년이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입영 전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입영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현금이 아닌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역 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 개인의 실질적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겠다는 것이다.군 관계자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군 복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도군의 이번 정책이 지역 청년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사진 - 완도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