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백신’까지 확대…50세 이상 선택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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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백신’까지 확대…50세 이상 선택권 넓힌다

- 23일부터 유전자재조합백신 지원…보건소 접종 시 1회 50% 보조, 취약계층 감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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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무안군이 오는 23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생백신(약독화 생백신)에 한정됐던 지원을 유전자재조합백신(사백신)까지 넓혀 50세 이상 군민의 접종 선택권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무안군에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경우 1회에 한해 백신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생백신은 3만6천 원, 사백신은 26만4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접종할 수 있다.특히 사백신은 면역저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고, 예방 효과와 면역 지속 기간이 생백신보다 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다. 다만 2회 접종이 권장되는 만큼 비용 부담이 컸던 점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생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백신은 10만 원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금 26만 원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75세 이상 장애인은 생백신을 2만 원에 접종할 수 있고, 사백신 역시 1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병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발병률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대상포진 발병률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진 상담 후 본인 건강 상태에 맞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대상포진 지원사업 카드뉴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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