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병문안도 ‘방역이 예의’…함평군, 감염 차단 캠페인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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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병문안도 ‘방역이 예의’…함평군, 감염 차단 캠페인 집중 운영

- 27일까지 ‘병문안 3대 원칙’ 홍보 주간…의료·요양시설 합동 점검 및 현장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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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과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감염병과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의 재확산을 예방하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병문안 시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원칙’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3대 원칙은 ▲확인하기(병문안 시간·허용 인원·장소 사전 확인) ▲자제하기(감염성 질환자 및 노약자의 병문안 자제, 영상·문자·SNS 등 비대면 방식 활용) ▲지켜주기(출입기록지 작성, 손 씻기, 반려동물·음식물 반입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로 구성됐다.

특히 설 연휴를 전후해 병문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함평성심병원과 함평공립요양병원, 국군함평병원, 지역 요양시설 등이다. 병문안(면회) 장소 운영 실태와 손소독제 비치 여부, 출입 관리 체계 등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병행했다.

또한 병문안 3대 원칙을 담은 포스터를 각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 배부했으며, 군 누리집과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군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집중 홍보를 이어가며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함평군 관계자는 "병문안은 환자에게 큰 위로가 되지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모두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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