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시는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소·단장과 관계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테마별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추진될 주요 사업의 공정률과 준공 일정, 현안 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개막 전 각종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이 강하다. 특히 주행사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하화도·여자도·거문도·낭도 등 관내 10개 주요 도서 지역에 대한 부서별 밀착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읍·면·동과 협력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물가안정 TF를 상시 가동해 숙박·음식·교통 등 관광 관련 분야의 가격 동향을 점검함으로써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문화·관광·복지 분야는 체류형 관광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섬 관광 프로그램’과 ‘섬 여행 하나로 PASS’를 운영해 섬 간 이동과 체험 프로그램 이용 편의를 높이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인프라·환경 분야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행사장 도시숲과 정원 조성, 빈집 정비 등 경관 개선 사업을 박람회 개막 전까지 완료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 아울러 개도·금오도 해상수송 운임 지원으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개방화장실 확충과 폐기물 수거 지원 등 기초 생활 인프라도 보완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화정면 개도 부행사장 조성사업과 금오도 비렁길 위험구간 정비, 주행사장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등 관광객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대규모 인파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 관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현구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섬박람회는 여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각종 시설물이 개최 전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의 생태와 문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유하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테마별 지원사업 점검 보고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29


